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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톤 이어 받기 'Kyle님의 블로그'
역시나 한참 뒤늦은 감이 많이 있지만. 1. 가지고 있는 영화 갯수 글쎄..세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비디오와 DVD를 합치면 그럭저럭 한 50개 쯤? 2. 최근에 산 영화 하나 그리고 둘 3. 최근에 본 영화 오르페브르가 36번지 (용산 CGV에서 프랑스 영화제를 했어요. 참으로 기특하기도 하지.^^ 재미있고 좋은 영화가 한 가득) 4. 즐겨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힌 영화 5편은? 귀여운 여인: 통산 27번으로 최다 득표. 이 때의 줄리아 로버츠를 사랑한다. 이 때의 리처드 기어가 섹시하고 이때의 패니 마셜은 뭘 좀 안다. 천장지구: 이거 보면서 너무 많이 울어서 콧물과 눈물이 정말로 하나가 되었었다. 친구 중에 아주 기막힌 애가 하나 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푸하하하! 유덕화 좀 봐! 코피가 세 줄이야! 푸하하 웃겨 웃겨!" 라고 말한 친구가 있었다. 그리고 한 참동안 학교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의 저주를 받아야했다는. 피아노: 난 이 영화를 TV나 케이블에서 해 주면 꼭 마음 속으로 되내이곤 한다. '그래, 이제 볼 만큼 봤잖아. 지겹지도 않냐? 내 할 일을 하자.' 하지만 언제나 의식이 들면 이다의 피아노가 물 속에 첨벙하는 장면이 되어버리는. 나에겐 정말 중독이라기 보다는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영화 아이언 자이언트: 여러가지로 처음이었던 영화. 처음 산 DVD, 처음으로 신랑과 본 DVD, 처음으로 로봇 나오는 영화에서 펑펑 울었음, 처음으로 피규어가 달린 SE판을 장만한 영화. '인크레더블' 나오기 전까지 정말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른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 5. 바톤을 넘겨받으실 다섯 분 역시나 다 하시지 않으셨나요? -_-a (안 하신 분들이 있으면 해 주세요. 이런 거 은근히 재미나지 않나요? 후후훗) + 어제 신랑과 같이 Beyond Borders (한국 제목이 상당히 이상스러웠던...기억은 안납니다만)를 보게되었습니다. 2003년에 찍은 이 영화를 계기로 앤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와 그녀를 둘러쌓고 있었던 많은 것들이 총체적으로 변화하면서-가장 큰 변화는 역시 아들이었겠지만-그녀가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계기와 동기와 동시에 부여되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녀는 2003~2005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꾸준히 UN의 친선대사 및 명예 난민구호활동가로 아프리카와 아프카니스탄, 타이등지의 어린이 구호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런 그녀를 Beyond Borders에서 보는 건 참 낯익고도 낯설은 이미지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현실의 그녀와 영화 속의 '사라'라는 인물로 양립하기 힘들었으니까요. 영화자체는 그닥 감동스러운 영화는 아니었지만 클라이브 오웬과 앤지양의 로맨스를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 曰 "이 영화 찍으면서 클라이브 오언과는 스캔들이 안 났어? 저렇게 멋있는 남잔데." 우리 남편 너무 귀엽지않나요. 후후후 ![]() 2004년 UNHCR(국제연합난민고등판무관)에서 레포트를 발표하고 있는 앤지 (영화에서도 똑같은 장면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그 장면은 제게 캡쳐 프로그램이 없어서 올리지 못했어요.) ![]() ![]() 5월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방문한 아프간 난민촌을 방문 일정 중.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표정까지 달라지는 것 같아요.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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