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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s!
by Courtney
This much I know,if Hugh Laurie are not Dr.House for the first time, it never gonna happene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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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H O U S E
HOUSE opening title 'Teardrop' by Massive Attack
Lyrics (Click)
Love, love is a verb
Love is a doing word
Fearless on my breath
Gentle impulsion
Shakes me makes me lighter
Fearless on my breath
Teardrop on the fire
Fearless on my breath
.... of my tear
Black flowers blossom
Fearless on my breath
Black flowers blossom
Fearless on my breath
Teardrop on the fire
Fearless on my breath
Water is my eye
Most faithful mirror
Fearless on my breath
Feardrop on the fire of a confession
Fearless on my breath
Most faithful mirror
Fearless on my breath
Teardrop on the fire
Fearless on my breath
You're stumbling in the dark
You're stumbling in the dark
심신이 지치고 피로 할 땐 오히려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낫다 싶어 헬쓰클럽에 다니는 데 운동을 하러 간다고 해도 근력운동이나 복근집중운동 같이 진짜 헬쓰클럽에서 하는 운동 같은 건 잘 모르기도 하고 솔직이 트레이너에게 말을 할 만큼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내가 애용하는 것은 언제나 러닝 머신 뿐.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TV.
LCD에 케이블TV라서 중간에 가끔씩 끊기기도 하만 집에선 리모컨 장악파워 0 일 수 밖에 없는 나로서는 이 때가 유일하게 내가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러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월.화요일
저녁 약속도 잘 잡지 않는다. 비가 와도 간다. 눈(은 아직까지 안 왔지만)이 와도 갈 것이다. 그 45분은 요즘 내게는 소중하고도 짧은 아까운 시간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닥터 하우스에게 집중 할 수 있는 일주일에 딱 이틀뿐인 시간이기에.
천재적인 재능에 걸맞는 냉소와 잘난 척의 대가인 동시에 페인킬러를 핏자처럼 먹으며 늘 운동화에 지팡이(이건 랩퍼들이 쓰는 멋쟁이용이 아니다)에 한 쪽 몸을 실고 고개를 15도쯤 기울인 삐딱한 시선으로 의사들도 믿지 말고 환자들도 믿지 말며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길 좋아하면서도 감성에 빠져드는 건 싫어하는 하고 타인이 자기의 내면을 알아버릴까봐 사생활을 아예 만들지 않는 남자 닥터 하우스.
하지만 사생활이 없을수록 그 안의 고독과 그리움은 쌓여간다. 자신은 환자들의 각종 중독/전염성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지만 하우스 자신의 인간관계와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은 진단을 거부하며 진통제로 그것을 감싸고 절대로 진단받으려고도 치료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내가 드라마에서 바라는 건 어쩌면 이런 인물일지도 모른다. 자신감에 차있지만 언제나 마음 한 구석은 불구인 사람. 오만 잘난 척을 다 하며 의사들을 깔아뭉게다가 고대하던 몇 천 달러짜리 티켓을 구해했는데도 같이 갈 친구 하나 없는 그런 사람.
아, 닥터 윌슨?
은근슬쩍 게이코드를 풍기고는 있지만 지난 월요일 에피소드를 보니 예전의 닥터 하우스의 전 여자친구(???!!!)인 스테이시가 윌슨과 친한 친구인 것 같았고 또 윌슨은 결혼도 했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닥터 카메론과 이어졌으면 하지만 하우스와 윌슨 페어링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이거야 말로 완벽한 다크 포스와 브라이트 포스의 결합일 테니까.
커디원장님 좀 빠져주삼.
휴 로리의 인생 스토리는 엄청나다.
그 명문 이튼 스쿨에 캠브리지 대학교 실제 조정선수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고 (금메달까지 땄다고 함) 각종 악기 연주에(피아노, 하모니카, 색소폰 등)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까지 되었고 자국인 영국에서는 유명한 코미디언 겸 배우이니 실제 이 사람 성격이 하우스와 비슷하다고 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의 지성과 미모(이 부분은 공감대 형성이 다르겠지만)를 겸비한 아주 잘난 사람이다.
휴 로리가 쓴 책과 블랙애더 시리즈, 프라이 & 로리나 지브스& 웁스터 같은 건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힘든 관계로 지금 아마존에서 살까 하는 엄청난 생각까지 하고 있다. '허공에의 질주'DVD와 같이 지른다면 꽤 나오겠군.
후후후훗.
추석보너스로는 빚을 갚아야 돼. 알고는 있니?
#
by
Cour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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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12:47
|
Love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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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9
)
Commented by
PPANG
at 2005/09/15 13:55
난 카일레씨한테 저 윌슨이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그 청년이라는 얘기를 듣고 까무라칠 뻔 했소...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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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ney
at 2005/09/15 15:41
나도 그렇긴 했다우. 그래도 이렇게 곱게 늙어주어 고마워.
그리고 하우스와의 커플링은...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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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
at 2005/09/15 18:50
흠. 닥터 하우스가 홈즈이고, 닥터 윌슨은 왓슨인 거지요.
제 블로그 오시는 Brch님은 하우스와 커디 여사를 커플로 밀던데요. 그러면 뭐 하나~ 1시즌 말에 그 분이 오신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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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ney
at 2005/09/16 14:26
커디 오 노우!!!!!!!!! 스테이시는 절대 안 돼고 이순위 윌슨과 하우스 일순위 카메론과 하우스. 하지만 하우스...윌슨을 향한 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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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띠블루
at 2005/09/17 17:03
이글루에서 우연히 courtney님 글을 읽게 되었는데, 소나기 소리가 있어서요. 저도 소나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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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당
at 2005/09/22 07:57
으흐~윌슨 선생님은 등장하실때마다 와락 껴안고 싶어요. 저렇게 서글서글 자알 생긴 배우를 왜 극장에서는 볼 수 없을까요?
뉴욕에서 에단 호크랑 연극 무대 연출을 같이 하곤 한다는데 둘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 한 편만 더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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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el
at 2005/09/26 16:54
윌슨이 그 사람.... 하우스를 보지 않았음에도 기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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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ney
at 2005/09/27 09:25
네띠블루님 아, 그러세요? 반가워요. 그런데 저는 이미 졸업한 지가 아주 오래된 사람인지라. 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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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ney
at 2005/09/27 09:26
딩가딩님, 그러게요. 아무래도 이 분 연극을 많이 하신 모양이더라구요. 이단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전 자연스럽게 눈물이 주루룩 날 것만 같아요. 질곡의 세월을 보낸 두 배우를 보는 느낌이랄까? 저도 영화 한 편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 합니다만...에단 호크가 감독을 하고 주연 겸 해서 둘이 같이 영화 하나 찍으면 좋으련만...
나리엘님, 세월을 막을 장사는 없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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