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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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uch I know,if Hugh Laurie are not Dr.House for the first time, it never gonna happene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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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샤의 추억 (Memoirs of Geisha, 2005)




그래 포스터에선 애 썼다만.
어디가 참을 수 없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이냐. 어디가!

전혀 치명적이지 않는데다가 너무나 기대를 하고 본 탓인지 영화 자체가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그 긴 런닝타임! 거의 2시간 반을 맨 앞에서 4번째 줄 앞자리에서 본 데다가 기대는 한 층해서 부모님까지 총동원해서 갔는데. 미안스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애초에 일본 이야기를 미국인 감독이 중국인을 데리고 찍는 다는 것 자체가 표현 하기 힘든 건가? 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꼭 서양 감독이 찍는 다고 해서 아시아의 이야기가 꼭 오리엔탈리즘에 버무림만으로 이뤄진 건 아니었으니까. 이건 2%가 아니라 내가 보기엔 20% 모자라! 그렇게 좋은 원작에 배우에 시설에 시스템까지 다 갖췄 건만.
얘기는 툭툭 끊기고 80년대 영자의 전성시대 분위기가 철철 흐르면서 결국은 흐지부지한 해피엔딩(?)인 맛도 모양도 그저그런 요리로 끝나버리기엔 그 비싼 재료들이 너무 아까웠다.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 각본이나 각색일까?

하긴 난 어차피 게이샤 이야기 자체가 그렇게 내 흥미를 끌 수 있다곤 생각지 않았지만.

하지만!






주인공 장쯔이 빼고는 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이었다는 것이 큰 위안.
(솔직이 내내 '호박'으로 불리웠던 사유리의 친구 게이샤가 훨씬 더 어필했음.)
특히나 공리! 뒷간에서 므흣한 일을 벌이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하츠모모상.
그 눈빛하며 불꽃 속에서 이글이글 타오르던 그녀의 육체는 잊을 수 없었다.




하츠모모 준비 완료


차려입었을 때 보다 더 강한 오라를 풍기는 하츠모모





그리고 이 애는 5년 내에 확실히 남자를 후릴 것이다.

치요 (이름도 그 치요잖아. 치요)



1993년 생이라고 하는데 이 애를 보는 동안 뭔가 마음 속에서 꿈틀했던 것이.
(이 봐 당신은 남자?)



PS: 가운데로 정렬하기 처음 해 봤는데. 재미있네요.






by Courtney | 2006/02/07 16:54 | Love Film | 트랙백 | 덧글(9)
Commented by 렉스 at 2006/02/07 16:58
역시 닌자집단 버전 와호장룡이었(아니거든=_=;)
Commented by Nariel at 2006/02/07 17:19
다른 사람들도 다 나이든 게이샤가 훨~ 이뻤다고 하드라;
Commented by Courtney at 2006/02/07 17:24
렉스님, 와호장룡은 제가 얼마나 좋아했었는데요. 눈물을 흘리면서 봤구만. 이건 로맨스도 맹숭, 스펙타클도 맹숭했어요.

나리엘님, 맞아요. 공리랑 양자경 앤 그 일파들이 얼마나 섹시했다고!

Commented by 랑이 at 2006/02/07 17:41
심영섭왈:감독은 자기가 모르는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아요.
완전 100% 동감하는 코멘트였어요.

이 영화는 롭 마샬이라는 감독 이름 덕에 제 뇌리에서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Commented by 베레따 at 2006/02/07 21:45
안차려입은 하즈모모상..대단한데요!
Commented by Courtney at 2006/02/08 11:02
랑이님, 심씨가 오랫만에 맞는 말을 했군요. 저는 그래도 기대를 했건만 역시나 였어요.

베레따님, 그렇죠!! 정말 저는 하츠모모상 보는 낙으로다가 이 영화를 봤어요. 정말 그 이글이글 타오르는 정염과 욕망은 우어~~~ 그냥 나긋나긋한 게이샤 얘기가 아니라 공리가 주인공인 카리스마 정염의 화신 여주인공 게이샤 얘기였으면 정말 몰입하고 봤을 것을.

원작 자체가 그런 얘기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여러모로 안타까운 영화였지요.
Commented by 핑크팬더 at 2006/02/08 11:21
어둠의 경로-_-로 본 것조차 아까웠어요. 장쯔이 흥!!
치요는 제가 데리고 살면 안될까요오오오
Commented by willowtea at 2006/02/08 16:17
어라라. 이거 하츠모모와 치요, 두 분 때문에 낚일 듯 말 듯, 낚일 듯 말 듯...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Commented by Courtney at 2006/02/09 08:52
핑크팬더님, 치요는 너무 귀여워서 중간중간에 살짝 부르부르~

윌로우티님, 저 둘을 보는 걸로는 아깝지 않은데 영화는 정말 재미가 없어요. 장담합니다. 성의 없는 감독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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