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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uch I know,if Hugh Laurie are not Dr.House for the first time, it never gonna happened to me. 최근 등록된 덧글
아악 우리 빙구에게서 ..by kyle at 10/13 역시나 세상을 살만하게.. by beretta at 10/11 크리스쳔은 시즌내내 특.. by ㅎㅎ at 10/11 네에에2 by Fidelity at 10/10 네에에 by PPANG at 10/10 우리 빙구를 보시니 다들.. by Courtney at 10/10 오오 이런 국찧 대인배들. .. by Fidelity at 10/09 자기가 얼마나 잘난지 아.. by PPANG at 10/09 진실이 언니 너무 상큼해.. by kyle at 10/03 어뜩하니 정말. 이건 진.. by PPANG at 10/02 |
지난 주말에 한불수교120주년 기념 서울시향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무대가 크고 워낙 유명하신 분이 지휘를 하다보니 좌석은 거의 만석. 각계의 (유명해보이는) 외국인들과 양복입은 신사들이 즐비했었죠. 전 모리스 라벨(Maurice Rabel)의 음악이라고는 딱 '볼레로'와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이것도 그나마 예전에 오경아씨의 만화 때문에 알게되었던 작품)' 밖에 없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은 그닥 기대를 안했는데 라벨이라는 작곡가가 이렇게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드라마틱한 작품을 작곡했는지 몰랐습니다. 보는 내내 영화가 떠오르는 듯 했습니다. O.S.T에도 근사하게 어울릴 법한 곡들로 가득찼었거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대를 했던 건 바로 정.명.훈씨를 실제로 본다는 사실에 완전 두근두근. ![]() 저의 아름다운 국내 미중년 탑3 (손석희, 정명훈, 박근형)에 계신 분을 실제로 본다는 사실에 정말 가슴이 떨렸고 무엇보다도 무대로 들어오시는 순간 (저에게는) 광채가 나면서 관객들에게 살짝 눈웃음을 보이시는 순간 비싼 티켓값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중간 Intermission 때 관객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시면서 프랑스어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시는데... 발음도 발음이지만 눈을 하나하나 맞춰가며 말씀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거기다 연주도 굉장했습니다. 서울시향은 정명훈씨가 상임지휘자가 되고 나서 좋은 인재들을 많이 뽑아서 실력이 일취월장해졌다죠. 그러나 무엇보다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쉐브(Svetiln Roussev)가 등장했을 때 정말로 저는 "앗! 쉐브첸코!"라고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완전 닮은 데다가 살인미소에 연주도 훌륭했죠. 헝가리 출신이고 최근 뜨고 있는 사람이고 하던데 전 잘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바이올린을 켜는 쉐브첸코'라고 상상해 보십시오! 정말 이중 눈요기였어요! 요런 모습. 그러니까 이건 음악 포스팅인가 미인 포스팅인가? PS: 로비에서 기다리는 동안 누님이신 정명화님도 봤는데 정말 그 집안 사람들은 카리스마가 DNA안에 녹아들어있는 건지. 원. 빛이 나더군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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