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연히 MP3 플레이어를 정리하다가 듣게 된 Styx의 Babe. 사실 나는 Styx의 곡 중 First time을 제일 좋아하고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 곡은 2003년 1월에 아마도 제일 많이 듣던 곡이 아니었나 싶다. 그 때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 곡을 들으면서 미친듯이 울어댔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걸 보니 나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행복한 인생을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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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절절 슬프고 내 맘 속의 말을 토해낸 듯 한 가사였다.
Babe, I’m leaving, I must be on my way
The time is drawing near
My train is going, I see it in your eyes
The love, the need, your tears
But I’ll be lonely without you
And I’ll need your love to see me through
Please believe me, my heart is in your hands
And I’ll be missing you.
You know it’s you babe
Whenever I get weary and I’ve had enough
Feel like giving up
You know it’s you babe
Giving me the courage and the strength I need
Please believe that it’s true
Babe, I love you.
You know it’s you babe
Whenever I get weary and I’ve had enough
Feel like giving up
You know it’s you babe
Giving me the courage and the strength I need
Please believe that it’s true
Babe, I love you.
Babe, I’m leaving, I’ll say it once again
Somehow try to smile
I know the feeling we’re trying to forget
If only for a while
But I’ll be lonely without you
And I’ll need your love to see me through
Please believe me, my heart is in your hands
And I’ll be missing you
Babe, I love you.
* 장장 15년여에 걸친 이 지긋지긋한 생리통. 한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고 양약은 말 그대로 진통제. 이제는 Women's tylenol (생리통 전용이라는데) 같은 것도 2알씩 먹어줘야 효과가 있고 펜잘이나 게보린 같은 건 약이 너무 세서 먹으면 휘청휘청. 요가를 배울 때도 생리통에 좋은 동작을 배웠지만 그닥 효과를 본 것은 아니고. 속설에 따른 그 '아이 낳기 전'까지 이 고통을 계속 겪어야 하는 건가! 너무해.
* 날씨까지 추워져서 창가 자리에 앉은 저는 발이 다 시려워요. 집에 있는 제 방도 외풍이 너무 심해 어제도 달달달 떨면서 잤는데 (아직 집에 보일러를 틀진 않았거든요) 사무실 마저도 히터의 열기는 제 자리까지 잘 오질 않아요. 다른 사람들 터치가 없는 요새같은 구석자리라고 이사할 때 얼씨구나 좋아했었는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엔 아주 추운 확실한 댓가가 있군요. 역시 세상엔 공짜는 없어.
# by Courtney | 2006/11/07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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