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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uch I know,if Hugh Laurie are not Dr.House for the first time, it never gonna happened to me. 최근 등록된 덧글
아악 우리 빙구에게서 ..by kyle at 10/13 역시나 세상을 살만하게.. by beretta at 10/11 크리스쳔은 시즌내내 특.. by ㅎㅎ at 10/11 네에에2 by Fidelity at 10/10 네에에 by PPANG at 10/10 우리 빙구를 보시니 다들.. by Courtney at 10/10 오오 이런 국찧 대인배들. .. by Fidelity at 10/09 자기가 얼마나 잘난지 아.. by PPANG at 10/09 진실이 언니 너무 상큼해.. by kyle at 10/03 어뜩하니 정말. 이건 진.. by PPANG at 10/02 |
주말 TV에 낙이 생겼다. 정말 간만에 반가운 일! '발리에서 생긴 일'이후 시간 맞춰 TV 앞에 앉아 보게 만든 힘은 단연코 한예슬. '발리..'때도 사실 하지원의 캐릭터 때문에 드라마를 본 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돈이 좋고 편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인정한 아마도 최초의 여주인공) 이 드라마에서도 나 상실/조 안나(한예슬)의 캐릭터를 보는 맛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의 장점은 주절주절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 불치병도 안 걸리고 열아홉 순정도 아니며 (알고보니) 미인 따위는 애초에 아니다. 조 안나(나 상실)는 원래부터 날씬하고 튼튼했으며 성질은 더럽고 애초부터 화려하기 그지 없는 미인에 패셔니스타였다. 심지어 나 상실이 된 요즘도 (보통 사람들이 절대 소화하지 못할 옷을 걸치는) 상당히 다른 의미의 패셔니스타다. 상실이 덕에 정말 몇 십년 만에 망토와 너풀거리는 니트가 싶어졌다. 그래서 상실(안나)이라는 캐릭터는 흥미롭다. 성질이 드럽지만 의외로 공평하며 싸움에서 뒷걸음치지 않는다. 나름대로 밥값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모.냥 빠지는 짓은 안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해야할 말은 확실히 하고 자기 자신에게나 남에게 무언가를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 걸 손수 보여준다. 특히나 이번 주에 어린이들을 훈육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페레로 로쉐를 60개나 먹다니!) 지난 주말엔 화려한 고백장면 + 서스펜스 + 스릴러 + 코믹의 스피디한 롤러코스터 전개 덕에 드라마를 보면서 속이 울렁거리는 신기한 경험을 했고 다음 주가 정말 기다려진다. (조안나라고 생각한 순간 표정부터 바뀌는 상실이. 사진이 조금 무섭게 나왔다.) ![]() 그래, 난 조 안나야.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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