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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much I know,if Hugh Laurie are not Dr.House for the first time, it never gonna happened to me. 최근 등록된 덧글
아악 우리 빙구에게서 ..by kyle at 10/13 역시나 세상을 살만하게.. by beretta at 10/11 크리스쳔은 시즌내내 특.. by ㅎㅎ at 10/11 네에에2 by Fidelity at 10/10 네에에 by PPANG at 10/10 우리 빙구를 보시니 다들.. by Courtney at 10/10 오오 이런 국찧 대인배들. .. by Fidelity at 10/09 자기가 얼마나 잘난지 아.. by PPANG at 10/09 진실이 언니 너무 상큼해.. by kyle at 10/03 어뜩하니 정말. 이건 진.. by PPANG at 10/02 |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 만삭의 임산부를 발견하고 붐비는 데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임산부를 향해서 "여기 자리...."하는 순간 비호같이 날아와 내 자리에 털썩 앉아버리는 아주머니. "저기요, 저 분 앉으시라고 제가 양보한 자리인데요." "아, 그랬어요? 호호호" 끝. 응? 뭥미? 안 일어나심? 순간 열이 머리 끝까지 뻗쳐올랐으나 만삭이신 분께서 괜찮다고 계속 말씀하시고 뭐라 말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 암말 않고 그냥 서있었다만 아주머니, 참 구질구질하십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 이 사람도 누구에게는 소중한 어머니, 부인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측은지심이 들었다. 나이 값을 하는 어른이 된다는 것. 요즘 난 퇴근 후 집안 일을 마치고 잠이 들 때면 십자군 원정 나간 내일 곧 죽을지도 모르는 보병 마냥 쓰러져서 잠이 든다. 학교 다닐 때 엄마가 쳐주었던 울타리가 갑갑해 울타리 없이 늘 세상을 날고만 싶었는데 막상 내가 울타리를 만들고 보니 엄마가 만들어줬던 것이 얼마나 강하고 튼튼했는지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 아직은 허접스럽기 짝이 없는 성근 울타리지만 내 것도 조금씩은 나아지겠지. 내 체념과 희생이 많아지면 질수록 내 울타리는 견고하고 안락해지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내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거다. 나 보다 더 나은 '그 무엇'을 위해서. 우리 엄마는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참고 포기하며 뒤돌아서 눈물을 흘려야 했을까? 분위기 상승용 사진(그림) 한 장 ![]() Weeds 시즌 4 프로모션 포스터. 애기 둘 가진 마흔 네살 싱글맘. 메리 아줌마. 왠지 별로 참고 포기한 게 없으신 것처럼 보이는 저 자태. 알흠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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